'정현백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한국당·바른정당 불참

입력 2017-07-05 18:40  

[ 배정철 기자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5일 무산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전날 오후 11시30분까지 청문회를 이어가면서 조 후보자의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했지만,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적격’ 의견으로 보고서를 채택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채택에 부정적이다. 정 후보자가 거주하는 경기 성남시 주택의 증여세 탈루 의혹과 관련해 해명이 명확하지 않고, 이념 편향성이 강해 공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여가위는 이날 오전 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여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